연한 웜톤 하늘색의 해지로 제작한 원피스입니다.
해지는 구김이 좀 가지만 그게 또 해지의 맛이지요. 
가장자리 러플은 워싱원단처럼 자잘하게 주름이 살짝 들어가고 스트라이프 형태로 문양이 직조된 도비 쉬폰을 사용했어요. 역시 면이구요. 
그래서 피부병이나 아토피 걱정 있는 아가들도 걱정 않고 입히셔도 됩니다. 
 
S,M,L 사이즈의 러플은 대략 폭이 2.5 센티 정도 되구요, XL,2XL 사이즈의 러플은 약 3.5 정도 되는 약간 넓은 러플이에요. 
덕분에 더 하늘하늘한 나비날개같은 느낌이 살아나지요. 
 
등에는 러플과 같은 소재로 제작한 리본을 부착해주었어요. 
 
이대로 산토리니로 달려가야할 거 같은 이 원피스는 앞치마만 두르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원피스같은 느낌도 들고, 아무튼 상큼하고 귀엽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