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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상상다방을 다녀오다

  • 코콜라 CoCCoLa
  • 2015년 12월 10일
  • 3분 분량

이번에 코콜라 제품들이 새로이 입점하게 된 곳은 홍대 놀이터 바로 근처에 있는 상상다방 애견카페.(길안내 클릭)

어제 제품들을 두고 나와서 오늘 마네킹 두개 들고 디스플레이하러 갔더니 ㅎㅎ

들어가자마자 이런 분들이 반겨주심.

처음엔 막 왁왁 짖으시는데 알고보면 정말 차분한 애기들.

여긴 특히 중형견들인 코커스파니엘 아이들이 무척 많다.

물론 셸티도 있고 푸들이랑 말티즈도 있고, 닥스훈트도 있고.. 뭐 암튼 많지만..

중형견인 코카랑 비글님이 제일 터줏대감 느낌.

이 사진에서 제일 얼굴마담 노릇을 잘 하시는 분은 12시 방향의 제희?라는 녀석.

체구는 제일 작은 코커인데 하는 걸 보면 완전 불여시라고 하심. ㅋ

아무튼 모든 사람들을 환영해주고.. 누군가가 바닥에 앉으면 제일 먼저 달려가 무릎에 올라앉는 녀석.

완전 홍보부장이심.

개인적으로 정말 이쁜 아이는 코콜라의 강아지티셔츠를 입고 있는 10시 방향의 복자.

(이름이 복자입니다)

오른쪽의 덩치 큰 녀석을 비롯하여 세명의 아이들을 낳은 엄마.

덩치는 저래도 이제 갓 8개월이시라능. 아직 천방지축임.

웃겼던 게 ㅎㅎ 우리가 제작한 퍼피페이스 티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강아지 눈알이 하나가 없어졌다 ㅋㅋㅋㅋㅋ 밤 사이 누군가가 씹어서 떼어버렸다고.. 위니가 인형만 사주면 눈알을 빼던 게 기억이 나서 ㅎㅎ 다행히 먹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단추라든지 장식 잡아 뜯는 거 자체를 무척 좋아하니까...

근데 나중에 들어보니 오늘 강아지를 부탁해에 들렀던 동료 얘기로는 거기 아이는 아예 눈알 두개가 다 없고 ㅋㅋㅋㅋㅋ 심지어 리본도 떼어버렸더라고 한다.

이 자식들, 내가 만든 옷이 무척 맘에 들었구낰ㅋㅋㅋㅋ 다행이야.

가자마자 테이블 위에 얹어놓은 내 가방을 조사중이신 분들.. ㅎㅎ

세마리나 모여서 조사하고 있엌ㅋㅋㅋ

이 이후에도 여러분들이 조사를 하셔서 나중에 지퍼를 단단히 잠궈놓았다.

사실 어제 친구이자 동료로부터 코카들이 잔뜩 있다고 얘길 듣고서는 우와, 어마어마한 카리스마의 소유자일 것 같아, 라고 생각하며 찾아갔는데.. 웬걸. 너무 다정다정.

일단 개까페니까 개들 사진부터.. 올려두고 싶지만..

먼저 얘기해두면 여기만큼 바닥 깨끗한 개까페 흔치 않을 거 같다.

일단 모두가 다 실내화를 신어야 입장할 수 있고, 누군가가 한번 신은 실내화는 모두 소독해주시고, 이곳의 마루 바닥은 우리집 마루 바닥보다 깨끗하다고 볼 수 있음.

물론 방문객들을 위한 거기도 하지만 이곳에 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전에 전염병으로 한 아이를 잃으신 적이 있었다고.

그 이후로 위생 관련해서는 엄격하려고 하신다고..

심지어 화장실에 들어갈 때에도 화장실 슬리퍼로 갈아신고 들어가야 함. 당연한 얘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선지 이곳 아이들은 바닥에 앉으면 걍 무조건 달려들어 무릎강아지가 됨.

평소에 위니가 무릎강아지를 잘 안하는 편이어서 나는 참 색다른 호강을 하게 되었다. ㅎㅎ

게다가 나이든 위니랑 달리 애기들이라 털이 얼마나 부드러운지 ㅠ

위니 잘 챙겨야겠단 생각이...

아무튼 강아지들 소개

쪼매니들이 알모양 집에서 휴식 중.

알집 입구는 누가 씹었는지 ㅋㅋㅋㅋ 입구 모양이 완전히 변해있음

쪼매니들 근처에서 얼쩡거리시는 분들.

왼쪽 아이는 유일한 버프 컬러.

이 댁의 얼굴마담

암튼 어딜 찍어도 얘가 나옴 ㅋ

귀요미들 단체

(트라이컬러 제희 또 나옴)

상상다방 사장님이 움직이시면 애들이 우루루 따라감. 마치 개의 신 같은 느낌.

ㅋㅋㅋ

셸티들은 보통은 조금 까칠하달까 마이페이스라는 느낌이다.

근데 얘는 어려서부터 코카랑 살아서 그런가 ㅋㅋㅋㅋ

코카인 줄 알았음, 호기심도 많고 부비부비도 잘 하고 엄청 다정함

셸티 애기 사진 찍고 있노라니 또 나타난 제희 ㅋㅋㅋㅋㅋ

얘는 진짜 어딜 찍어도 나옴

이 녀석은 누구신지 모르지만 궁뎅이가 아주 독특하심 ㅋ

내 가방 조사중임

이 친구는 내가 의자 위에 코트랑 머플러 벗어놨더니 내 머플러를 이불 삼아서 깔고 똬리 트심. ㅋ ㅋ

위니도 종종 저러는데... ㅎㅎ 낯설지가 않아...

손님이 오시면 제일 먼저 달려가 반겨드리는 중.

영업맨 ㅋ

반대로 집에 가려고 옷 챙겨입으니 가방 사수하고 계신 분.

비글인데 진짜 위니만큼 얌전함.

큰 아이들 사이에서도 나름 꿋꿋이 존재감을 확보하고 계신 분들

간단히 가족 소개....지만 여기 미처 등장하지 않은 아이들도 있다.

아직 어린 아기들이라든지.. 이제 갓 8개월 된 애기들이라든지...

앗 하고 보니 혼자서 알아서 크레이터에 들어가 계신 분 ㅋ

닥스훈트 친구.

각종 용품들도 취급 중인데 아주아주 많은 건 아니지만 좋은 게 많이 있는 거 같다.

우리 옷도 그렇고 ^ㅁ^;

아직 사이트에도 소개하지 못한 신상 크림색 더블브레스티드 코트도 볼 수 있음 ㅋ

그리고 코카스파니엘 견사로 매우 유명한 주 코커의 아이들이 지금 위탁 분양을 위해 와있다고. 아직 분양 전인 2개월 아기들이라... 아기 코카를 볼 수 있다! (만지는 거 말고 보는 거만~)

한시간이 넘도록 하라는 디스플레이는 안하고 마냥 애들 주물럭대다가 왔지만.. 이런 게 힐링인듯.

애들이 정말 다정하고 착착 안기고... 진짜 좋은 시간 보내고 왔다.

이런 알바생들은 정말... 알바비를 많이 드려야해. 다음엔 아줌마가 간식 마니 가져갈께 ㅠ

강아지들을 데려가도 울 집 마루만큼 깨끗한 곳에서 놀게 할 수 있는 상상다방! 개추천! 강아지에 서투른 사람도 자동으로 무릎강아지 놀이를 하고 올 수 있는 곳! 개추천!

아울러 코콜라도 많이 이뻐해주세요~ (현재 전시코너 맨 윗줄에 디스플레이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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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2002년에 태어난 코카

스파니엘 강아지 위니입니다!

코콜라CoCCoLa 의 모델이에요. 

여기에는 CoCCoLa 와 저의 일상을담을 예정입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RSS 구독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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