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콜라 신상 출시했어요- 코듀로이 베이비돌 드레스
- cahier9
- 2016년 3월 10일
- 2분 분량

코콜라 코듀로이 베이비돌 드레스를 소개합니다 ^^
이번 신상원피스는 위아래로 주름을 잡은 퍼프 슬리브와 커다란 왕리본이 포인트입니다. 소맷단 쪽은 고무줄로 처리해서 입고 벗기도 매우 편리하고 활동시에 어떤 자세를 취해도 조임이 없어요.
코듀로이의 기모 덕분에 원단 자체는 그다지 두껍지 않지만 포근한 느낌입니다. 이른봄부터 입기에 제일 적당한 정도의 두께감, 봄의 화사함을 모두 느끼실 수 있어요.

등에는 사이즈별로 약간 차이는 있지만 상당량의 주름을 잡아서 무지무지 편안한 옷 되시겠습니다. 목 쪽을 제외하곤 가슴 중앙부터 굉장히 품이 편안해요. 등의 주름은 가운데로 집중해서 잡아주었기 때문에 옆으로 치마가 줄줄 흘러서 옆모양이 우습게 되지 않아요.

소맷단의 고무줄은 필요에 따라서는 소맷단 중앙 부분의 봉제를 약간 튿으시면 고무줄을 줄이실 수 있게 봉제했어요. 고무줄을 조금 묶거나 접어서 꿰메주시면 간단하게 소맷부리를 줄여주실 수 있습니다. 제품 출시 시점에서 기본 봉제 사이즈는 강아지들이 편안하도록, 그리고 다리 털을 기르는 분들의 고민인 털 엉킴을 방지하기 위해서 약간 낙낙하게 했습니다.
가슴 쪽에도 작은 브라운 컬러 리본을 달아서 포인트를 주었어요.

이번 베이비돌 원피스에 사용한 소재는 TR 코듀로이입니다. 면 코듀로이와 달리 구김이 전혀 없고 뻣뻣하지 않은데다가 스판이 함유되어 활동성이 매우 좋습니다. 세탁 후에도 별다른 손질 없이 그냥 입을 수 있죠.

특히 이 제품에는 핸드메이드 핀이 따라갑니다. 보통 핸드메이드 핀이라고 해도 대부분 글루건으로 붙이는데... 이건 아니에요 ㅠ 저희가 사용한 핀 자체가 미간핀으로 알려진 빗살핀대를 사용했는데 빗살핀은 손바느질로 붙여야지 글루건으로 붙이면 순식간에 리본이 떨어진답니다. 그래서 총 6군데를 직접 실과 바늘을 이용해서 손바느질로 리본을 부착했어요.
리본 핀은 큰 사이즈와 작은 사이즈 두가지로 만들었구요, 혹시 모색이 브라운이라 브라운 리본이 눈에 띄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 세련된 인디핑크 핀도 제작했습니다.

리본핀은 원하시는 부위에 착용하시면 됩니다. 귀쪽에 달아주는 걸 좋아하는 분도 많이 계시죠??
자세한 사이즈는 아래 표를 봐주세요.
가슴둘레 부분은 평소 주문하시는 사이즈를 주문하셔도 되구요,
만일 걱정이 되신다면 직접 저에게 문의해주셔도 됩니다.

보통 이렇게 진동 쪽에 요크를 절개하면 진동이 좀 이그러져요.
그래서 저희는 등쪽 요크 하단을 모두 곡선 재단했어요.
옆으로 몸을 많이 트는 자세에서는 약간 주름이 지지만 평범하게 하고 있을 땐 주름없이 깔끔합니다.

치맛단은 모두 2번 접어박았답니다.
오버록 치고 후루룩 접는 저렴한 방식의 봉제가 아니에요.
이 제품은 등에 주름분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 있어요. 2XL의 경우에 총 16센티미터가 주름분으로 들어갔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목과 등길이는 작은데 몸통이 통통한 아이들도 아주 편안하게 입을 수 있어요.
평소에 가슴둘레 때문에 한 사이즈 크게 입히셨던 분들은 목과 등길이에 맞춰서 주문하시면 아무런 무리없이 맞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일반적으로는 평소에 착용하시던 사이즈를 선택하시면 돼요.
특히 스판성이 있어서 더욱 편안하다지요.
잠시 후에 닥스훈트들의 착샷도 보여드릴께요^^
새로 출시한 코콜라의 코듀로이 베이비돌 드레스 많이 사랑해주세요.
위 제품 착용 촬영에는 장모치와와 토리 (평소 s혹은 sm 사이즈를 착용해요)와 코카스파니엘 위니 (평소 2xl 를 착용합니다) 가 활약해주었어요.
두 모델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토리는 앞으로 더 친해져서 더 이쁜 사진 찍을 수 있으면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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