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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애견카페 강아지를 부탁해

  • 코콜라 CoCCoLa
  • 2015년 12월 8일
  • 2분 분량

강아지를 부탁해

지난주에 처음 입점한 강아지를 부탁해를 오늘 다시 들렀다.

중년의 심장에 불을 붙일 거 같은 꽃미남 바리스타 매니저가 근무하시는 "강아지를 부탁해"!

혹시 사진 촬영해도 되느냐고 물었더니 안된다는 ㅠ

하지만 모델같은 얼굴의 꽃미남 바리스타가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는 건 확실합니다!! 여러분!!!

이곳은 강아지가 신나게 놀 수 있는 장소라기 보다는 강아지와 함께 느긋하게 차를 한잔 마시고, 친구랑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집 근처에 있었다면 정말 위니 데리고 산책 나갈 때마다 이용했을 거 같은 느낌.

-위니 데리고 갈 수 있는 카페가 흔치 않아서 ㅠ 특히 겨울엔 더더욱 그렇다.

바깥의 테라스 석은 이젠 추워져서 조금 사용하기 어렵겠지만 봄가을엔 분명히 강아지들과 함께 느긋한 시간을 보내기에 적절한 곳이었을 거 같다.

그래도 나는 파리지엥의 영혼을 가졌다고 느끼면서 굳이 테라스석을 고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준비된 크리스마스 컬러의 무릎담요를 준비해놓은 마음이 돋보인다.

가게의 전면에 장식된 불독 사진들이나 불독 그림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카페의 주인장은 불독을 매우 사랑하신다고..

- 참고로 이곳의 불독 아이들은 프렌치와 잉글리시 불독인데 티비에도 고정출연했던 유명인사들이시라고..

주인장의 불독 사랑은 카페의 전면부를 넘어서서 매장 안에서도 돋보이는데..

커피와 음료를 만드는 주방 쪽에도 전시된 미미마끄의 불독들!

미끄마끄가 코콜라를 입다

미미마끄의 심벌과도 같은 불독들이 코콜라의 넥워머를 장착!!

실은 이곳의 잉글리시 불독 아이가 이 추운 겨울 맞는 옷이 없어서 ㅠ 추위에 떨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사이즈 측정하러 왔던 건데;;; 오늘 마침 촬영인지 외근 중이시라고..

다음에 다시 잉글리시 불독씨랑 약속을 잡아서 사이즈 측정을 하기로 했다.

-묵직한 모직 원단을 3종이나 들고 간 나는 뭐냐 ㅠ

코콜라 in 강아지를 부탁해

일반적인 애견카페처럼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나름 실한 강아지 놀이터가 준비되어 있고, 한쪽 벽면은 좋은 것들로만 고르고 고른듯한 강아지용품들. 사료부터 목욕 용품들까지 꽤 괜찮은 물건들이 많았다. 샴푸 쪽은 조금 써보고싶은 마음이;;; 하지만 위니는 샴푸를 안하지;;; 그냥 뜨신 물에 입욕제 풀고 몸 담그고 마시는 분이지...

사진들이 잔뜩 붙어있는 매장 안쪽의 하얀 공간은 미용실.

코콜라 in 강아지를 부탁해

코콜라 겨울 디자인들 디스플레이.

노랑색과 네이비색 더플코트가 반짝반짝~

털목도리는 모든 옷에 어울린다는 좋은 평을 들었다.

잉글리시 불독씨를 못만난 것은 꽤 섭섭한데.. (게다가 잉글리시 불독 아이의 옷을 만들어보는 건 처음이라 더욱 두근두근했건만)

마침 매장 안에 귀요미들이 있어서 한참을 부비부비..

이 아이들은 출장간 엄마를 기다리며 여기서 호텔링 중.

근데 귀... 귀... 귀여워;;;;;

아래 보이는 아이는 기린이라는 이름! 애교 대박. 얼핏 위니랑 비슷한 체격인데 몸 길이는 약간 더 길고 더 가늘가늘하게 날씬한 아이.

특징: 귀여워해주면 엉덩이를 들이밀면서 몸을 부비부비하며 애교를 떤다. 의도를 잘 알 수 없긴 한데 너무 귀여워 ㅠ

특히 이 녀석은 혼종견인데 너무 귀여운 거 아님? 털 색도 진짜 이쁘고..

눈 색상을 보니 나이가 좀 있어보였는데 나중에 듣고 보니 9살이시라고.

음.. 아가야, 9살이면 울 위니는 프리스비를 점핑 캐치 했었단다.

그리고 귀요미 포에 꼬맹이. 얘도 애교 대박;;; 내가 가까이 가서 귀여워해주니까 팔 안으로 폴짝 뛰어들어서 안김. 그냥 자기가 안긴 거임. 내가 들어올린 게 절대 아님 ㅋㅋㅋㅋㅋㅋ

요 아이들도 미미마끄의 불독들처럼 목에 귀요미 코콜라 넥워머 장착!

이 넥 워머의 효과라는 게 놀라운 것이 ㅎㅎ 일단 장착하고 나면 정말 귀요미가 됨. 원래 귀여운 애들은 더 귀요미가 됨. 맨몸에 해도 귀엽다는 것이 큰 장점!

코콜라 넥워머 마니마니 사랑해주세염~

코콜라 in 강아지를 부탁해

코콜라의 겨울 상품들을 만날 수 있는 강아지를 부탁해는 신사역 사거리 인근에 있습니다. 바로 위 사진을 클릭하면 네이버 지도 링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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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2002년에 태어난 코카

스파니엘 강아지 위니입니다!

코콜라CoCCoLa 의 모델이에요. 

여기에는 CoCCoLa 와 저의 일상을담을 예정입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RSS 구독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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